≪BMW타고 떠나는 도시숲여행≫ 4월 스케치 시작합니다 ^^

추위가 떠나고 본격적으로 봄이 오는 4월, 따뜻한 봄기운에 여행하기 참 좋은 달이었어요!

4월 첫주, 저희  BMW멤버들은 남산둘레길을 찾았습니다.

명동역에서 만나 준비운동도 하구요,

회현역방향으로 걸어가다가 남산3호터널쪽으로 향하면

짜잔~! 남산오르미승강장이 나타납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남산 케이블카 승강장까지 단숨에 올라갈 수 있어요!

보세요 바로 왔죠? ^^

저희는 조금 올라가 남산 둘레길로 진입합니다.

벚꽃이 꽃을 틔우려고 꽃봉오리를 잔뜩 머금었네요 ^^

나뭇가지들이 온통 빨개요~

벚꽃은 아직 안폈지만 개나리는 이때가 한창이었어요.

노란개나리들이 너무 이뻐서 걷는 내내 즐거웠답니다

남산 둘레길을 걷다보면 나오는 국립극장을 방문하여 우리나라 예술의현장을 둘러본 뒤 다음주의 만남을 기약했습니다.

두번째주에는 경희궁둘레길을 다녀왔어요!

광화문에서 만나 서울역사박물관으로 이동했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 앞마당에는 조선시대 서울지도가 그려져 있었는데요, 여기서 각 궁궐의 위치와 청계천등 그시절의 서울의 모습을 살펴보았어요.

그리고 역사박물관 우측의 주차장쪽 둘레길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경희궁 오른편의 길에 심어져있는 멋진 회화나무를 보고 배워보는 시간도 갖구요.

숲길을 따라 걷다보니 예쁜 노란 꽃을 피우고 있는 황매화도 관찰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죽단화와 황매화 차이점도 구분해보구요^^

둘레길을 돌고 내려와 바로 옆에 있는 돈의문 박물관마을도 잠시 둘러봅니다.

그리고는 맞은편에 있는 정동길로 이동해 멋진 정동길을 구경하며 시청으로 향합니다.

4월의 다음이야기는 다음 게시물에서 이어집니다 :)